네오플, 제주도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 3년 연장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14: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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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네오플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 온 도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취약계층 환아가 안정적인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금은 환아들의 치료비와 교통·숙박비, 보조치료비, 유기농 식품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네오플이 2021년부터 진행해 온 제주도 내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을 3년 연장한다. [사진=네오플]

 

네오플은 지난 2021년부터 총 1억6200만원 규모의 소아암 환아 치료 비용을 후원해 왔고,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추가로 후원을 진행한다. 후원금은 아동 1인당 매월 50만원으로, 총 지원 규모는 1억8000만원이다.

 

네오플은 또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해 제주도 내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의 열악한 주거 환경 개선에 연간 3000만원, 보육원 시설 2곳의 개보수에 연간 28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이번 지원이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제주지역 아동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의 계열사인 네오플은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제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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