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네오위즈와 협력해 개발한 슬롯게임 ‘신수만복’을 정식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강원랜드 카지노에 선보인 ‘신수만복’은 강원랜드가 슬롯머신 하드웨어 설계 제작을, 네오위즈가 게임 기획 및 소프트웨어 설계를 맡아 탄생한 민관협력 최초의 슬롯머신이다.
강원랜드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슬롯머신 ‘신수만복’. [사진=강원랜드] |
‘신수만복’은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금룡, 봉황, 해태를 모티브로 한 슬롯 게임으로, 각각 부와 영광, 정의를 상징하고, 기존 게임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는 강원랜드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입증한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카지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슬롯게임 경험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신규 개발 슬롯머신의 콘텐츠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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