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서식품은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동서식품이 국내 바둑문화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지난 26년간 후원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프로기사 9단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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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 기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식품] |
이날 개막식에는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 등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신진서 9단, 준우승자인 김명훈 9단이 참석했다.
또 변상일, 원성진 9단과 올해 9단으로 승단해 출전 기회를 얻은 설현준, 박상진, 류민형 등 프로기사들이 참석해 대진추첨식을 진행했다.
‘제26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오는 1월6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되고,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트로피와 상금 7000만원이 주어진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국내 최고 바둑기사들이 모여 우승을 향한 대장정이 시작돼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신최강전 경기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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