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21일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 마련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은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와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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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가운데)가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국립서울농학교가 첫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에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이 제공되고,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 활동 참여 및 벤치·나무이름표 등의 시설물을 기증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립서울농학교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인 교육환경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아울러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1년 북한산 국립공원 둘레길가꾸기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 진행한 한강숲가꾸기 등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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