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1일 임직원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증진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교대 근무가 많은 영업 특성상 바쁜 일상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각종 최신 신체계측 및 검사 기기를 도입한 건강증진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라고 말했다.
1일 최철규 직무대행이 건강증진센터에서 물리치료기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건강증진센터는 건강지표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문 간호사의 체계적 상담이 이뤄지고, 마음건강 위험군 직원은 필요 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물리치료사가 체형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업무 시 피해야 하는 동작을 알려주는 등 통증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며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건강증진센터는 조기 점검을 통한 질병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안전활동수준평가 근로자 건강유지증진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S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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