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짧고 알찬 가성비 갑 ‘대만 패키지’ 출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4-08-22 1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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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짧은 일정으로 핵심 관광으로 구성된 대만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3박4일 일정의 패키지는 내년 3월까지 국적기(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를 이용해 매일 출발한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면 ‘하늘 위의 호텔’이라 불리는 A380을 탑승할 수 있고, 별도 신청 시 저렴하게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대만 야경. [사진=롯데관광개발]

 

또 인천 출발 항공은 같은 출발일에도 오전과 오후 출발 가운데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월드 체인 메리어트 계열 호텔인 ‘알로프트 타이베이 베이터우’에 3일 연속 머물러 짐 이동이 필요 없다.

 

무엇보다 이번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은 짧은 시간에 핵심 관광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딤섬과 샤브샤브, 우육면 3대 특식을 ‘딘타이펑 딤섬’ ‘TAKA01972 샤브샤브’ ‘임동방 우육면’ 등 현지 최고 맛집에서 즐길 수 있고, 라오허제와 스린, 화서가 야시장을 모두 둘러본다.

 

또 대만 여행의 필수코스인 ‘예류해상공원’과 천등을 날릴 수 있는 ‘스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티브로 알려진 ‘지우펀’이 일정에 포함돼 있고, 200년 역사의 ‘자우궁’과 타이베이 최고의 번화가인 ‘서문정 시티투어’를 즐길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짧은 일정 동안 대만여행을 압축해서 즐기고 싶은 여행자를 위해 상품을 구성했다”며 “왕복 국적기를 이용하고 월드 체인 호텔에서의 숙박을 통해 여행의 피로감도 줄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만 패키지는 인천 출발 외에 대구와 청주, 부산에서도 출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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