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프랑스 칸에서 9월30일~10월3일(현지시간) 열리는 면세박람회 ‘2024 TFWA World’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에서 면세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박람회다.
 |
| 세계 최대 면세박람회 ‘2024 TFWA World’에 마련된 KT&G 홍보 부스. [사진=KT&G] |
KT&G는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홍보 부스를 통해 ‘에쎄’ ‘레종’ ‘보헴’ 등 국내외 주력 면세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였고, 특히 KT&G만의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부스 곳곳에 디지털 스크린과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KT&G의 해외 진출 현황과 사업 성과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 파트너십 강화와 함께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기 위해 미팅룸을 운영하고,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이 KT&G 측의 설명이다.
권민석 KT&G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해외 파트너사들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으로 ‘글로벌 톱 티어’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지난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출시하며 글로벌 면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현재 전 세계 150개 도시 320개 면세점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KT&G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발판으로 유럽과 중동, 중남미 권역으로 면세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