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트랙션 등 즐길거리 다양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이 오는 31일 개장 1주년을 맞아 부산관광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년 만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국내 대표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고, 100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하는 등 부산의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31일 부산지역 최대 규모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 첫 선을 보인 롯데월드 부산은 동화 속 왕국을 모티브로 한 6개의 테마존과 정상급 퍼레이드, 국내 최초 도입 어트랙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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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로리캐슬 야경. [사진=롯데월드] |
지난 1년여 동안 누적 입장객은 140만명으로, 이는 부산시민 3명당 1명이 방문한 수치다. 또 지난해 부산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관광지식정보시스템 기준)에서도 1위를 차지했고, 특히 부산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부산시·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롯데월드 부산이 단 시간 내에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고객은 물론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는 MZ세대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의 기획력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 부산은 지난해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 애프터파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롯데월드 부산은 개장 1주년을 기념해 불꽃 연출이 포함된 야간 퍼레이드를 오는 31일과 4월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또 1주년 기념 생일파티 메인 포토존과 튤립화원을 운영하고, 봄 시즌을 맞아 조성된 800평 규모의 시크릿가든과 꽃으로 가득 장식된 어트랙션 캔디트레인, 드래곤트레인을 선보인다.
이외 부산지역 보호시설 아동 가운데 3월 생일자 100여명을 초청해 합동 생일파티를 진행하고, 이들에게는 로티·로리가 직접 선물을 증정한다. 또 4월 한 달 동안 테마파크 방문이 쉽지 않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31명을 초청해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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