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27일~10월6일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4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스토리형 방탈출 미션, e스포츠 대회, 코스튬플레이 등 게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계 콘텐츠를 선보이고, 유명 게임 IP와 결합된 스페셜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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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오는 27일~10월6일 ‘2024 게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에버랜드] |
특히 축제 테마인 ‘접속! 호탐이 탐험대’는 탐험가 호랑이 호탐이와 함께 인공지능(AI)에게 지배받는 미래 게임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담고 있다.
우선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방탈출 체험존에서 미션키트를 받아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웹툰으로 스토리와 함께 단계별 추리 문제가 제시되고, 현장 곳곳에 숨겨진 단서들을 찾아 미션을 해결할 수 있다.
방탈출 미션은 게임문화축제 이후에도 오는 10월20일까지 체험할 수 있고, 미션을 모두 완수해 탈출에 성공하면 호탐이 탐험가 배지를 증정한다.
글로벌페어 지역에 마련된 튜토리얼존에는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명 게임 기업들의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인기 IP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고, 게임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e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진로 상담과 원포인트 게임 레슨을 진행하고, 넥슨재단이 후원하는 브릭 체험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게임 체험, 레트로 감성의 아케이드 오락실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튜토리얼존의 각 부스를 돌며 퀴즈 게임을 풀어보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진행하고, 락스빌 방탈출 체험까지 2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스페셜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 맞춰 허리케인 어트랙션 옆에서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아마추어 대회부터 프로게이머 스페셜 매치까지 e스포츠 경기를 직관하고 현장 참여도 할 수 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등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본선 경기가 4강부터 결승까지 열리고, 뉴클리어와 장지수 등 유명 게임 캐스터 및 해설위원이 현장 중계에 참여해 생동감을 전해준다.
또 방문객은 철권, 카트라이더 대회, 발로란트 반응 속도 챌린지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철권 유튜버 아빠킹과 젠지글로벌아카데미 소속 프로게이머들이 스페셜 매치를 펼친다.
이외 내달 20일까지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게임 IP인 디아블로Ⅳ와 결합한 스페셜 어트랙션으로 선보이고, 매일 저녁 6시30분부터는 디아블로Ⅳ의 스토리 영상과 캐릭터가 곳곳에서 특수효과와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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