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시은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9일 서울 종로 통일부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2024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수식은 올해부터 지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14일)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이 제정된 후 처음 개최된 행사로, NS홈쇼핑은 단체(법인)로는 유일하게 수상명단에 올랐다.
 |
| 지난 9일 ’2024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상무(오른쪽)가 김영호 통일부장관으로부터 통일부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등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 총 2억8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탈북민 및 탈북청소년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문직종의 탈북민이 의사 면허시험 등 국가고시를 치를 수 있도록 학비와 생활비를 후원하고, 진로의 다양성을 반영해 태권도 특기자와 아이돌 연습생 등 예체능 분야도 지원하고 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노력해온 그간의 행보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더 많은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