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가평 유명산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이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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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회원들이 가평 유명산에서 봄철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필례 경기지역총재를 비롯한 박숙진 파주지회장, 김성희 포천지회장, 조금복 경기지역 사무총장,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인 김미경 경기지역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5일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회원들이 가평 유명산에서 산불예방캠페인과 환경정화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또 정형배 산림보호회장, 김용락 소상공인 연합회장, 윤형용 나눔 봉사회장과 경기지역 45명의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유명산을 찾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들은 등산로 등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병행해 등산객들에게 자연보호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앞서 지난 1월18일 파주 심학산을 찾아 산불예방캠페인과 음주운전근절 마약퇴치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숲사랑 경기지역은 지난 2019년 단체 결성 이후 매달 여러 지역을 찾아 캠페인과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고양시 일산동구 도촌천 무궁화단지조성과 가꾸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고구마 심고 나누기, 연탄 봉사, 어르신 자장면 봉사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필례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는 지난 2003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고양시협의회 회장을 맡아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펄친 인물로, 하천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공릉천과 창릉천을 5급수에서 2급수로 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총재는 또 정발산·고봉산 등 지역의 여러 산을 찾아 쓰레기 줍기 봉사에도 열성을 보였다. 

 

고양시의회 3선 의원으로 고양시 최초 여성 시의장의 타이틀을 가진 김 총재는 자연 사랑과 자연보호열정으로 지난 2019년 4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총재로 선임됐고,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필례 총재는 “숲사랑 봉사자들과 숲과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 후손들이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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