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나투어는 북유럽 여행시즌을 맞아 오슬로 대한항공 전세기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북유럽 상품의 경우 일반적으로 4~10월 사이 집중 운영되는데, 겨울에는 신비로운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고 여름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찾아온 북유럽 여행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노르웨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사진=하나투어] |
하나투어는 7월11일~8월8일 사이 매주 화요일 총 5항차로 출발하는 노르웨이 오슬로 직항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북유럽 9일’ 상품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가운데 3~4개국을 둘러볼 수 있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통해 5월12일까지 예약하면 1인당 10만원, 5월13~27일 사이 예약하면 1인당 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또 오로라 헌팅과 개썰매, 이글루 숙박 등의 특별 체험이 가능한 ‘핀란드 8일’, 북유럽과 인접한 발틱까지 둘러보는 ‘북유럽 4국+발트 3국 12일’,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북유럽 3국+베네 2국(벨기에/네덜란드)’ 등을 운영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잠잠했던 북유럽이 본격적인 여행시즌을 맞이했다”며 “하나투어는 보통 가이드 행사가 없는 노르웨이에 전 일정에 한국인 가이드를 배정하는 등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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