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 날 공모가보다 60% 정도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4000원)보다 61.18% 오른 5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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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주가. [출처=네이버증권] |
이날 더본코리아는 공모가 대비 36.32% 높은 4만6350원에 장을 시작한 후 6만4500원까지 상승한 후 다소 떨어졌다.
백종원 대표가 지난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에 달한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34.67대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보다 21.4% 초과한 3만4000원으로 결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청약에서도 772.8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2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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