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 론칭

김성욱 / 기사승인 : 2024-10-22 0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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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하고,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생명보험 등 그룹 내 관계사간 협업을 바탕으로 은퇴설계와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에서 시니어 세대의 웰 리빙을 넘어 웰 에이징과 웰 다잉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방송인 강호동(왼쪽 다섯 번째)이 하나은행 임직원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 개점을 축하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사진=하나금융]

 

하나금융은 또 더 넥스트 광고모델로 방송인 강호동을 발탁했다. 강호동은 하나금융그룹의 엠버서더로서 하나 더 넥스트를 이용하는 첫 번째 고객이 됐다.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 1호점은 하나은행 을지로금융센터에 마련됐고, 향후 선릉역, 마포, 영등포 등 주요 거점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라운지에서는 은퇴 필요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라운지는 하나 더 넥스트 모바일 웹페이지와 하나은행 앱 ‘하나원큐’에서 상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시니어 세대의 라이프사이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 더 넥스트의 시그니처 상품과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투자상품인 TDF를 활용한 ‘TDF 신탁을 출시할 예정이다. 분할인출 기능을 더한 TDF 신탁은 은퇴 후 소득절벽이 발생하는 시기에 연금처럼 현금흐름을 보충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를 위한 자산관리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 조직이 담당한다.


하나금융은 하나 더 넥스트의 성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전사적 지원과 관계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이승열 하나은행장을 의장으로 하나증권, 하나생보, 하나손보, 하나자산운용, 하나벤처스 사장단과 주요 임원들로 구성된 하나 더 넥스트 협의체를 구성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시니어의 소중한 인생 2막을 위한 하나금융만의 솔루션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하나 더 넥스트가 출범했다라며 금융으로 준비하는 미래 설계는 물론 건강관리 등 비금융 분야에 이르기까지 라이프케어 전반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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