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정동환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톱10을 발표하고, 1위에 OK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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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톱10.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저축은행 부문은 지난해 기준 국내 저축은행 매출 상위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온라인 빅데이터 2296만4068건을 분석해 산출됐다.
그 결과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 1위는 OK저축은행이 차지했고, SBI저축은행(2위), 웰컴저축은행(3위), 페퍼저축은행(4위), KB저축은행(5위), 다올저축은행(6위), 신한저축은행(7위), IBK저축은행(8위), 애큐온저축은행(9위), 한국투자저축은행(10위)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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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부문 순위 통계표. [자료=아시아블랜드연구소] |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OK저축은행은 지난 2012년 중국 천진을 교두보로 심천과 중경에 현지 금융회사를 설립했고, 인도네시아·베트남·홍콩·캄보디아 등 11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재일동포 3·4세 학생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사업’을 후원하며 ‘K-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공정성 확보를 위해 퍼블릭 인덱스를 기준으로 트렌드·미디어·긍정·부정·커뮤니티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되고,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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