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서울경제진흥원, ‘IBK 1st LAB’ 6기 참여 기업 모집

김성욱 / 기사승인 : 2024-10-23 09:39:22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IBK기업은행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 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퍼스트 랩)’ 6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IBK 퍼스트 랩은 은행 외부의 다양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은행 내부로 도입하기 위해 실제 테스트를 수행하는 혁신 테스트 베드다.

 

 기업은행이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IBK 1st LAB’ 6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기업은행]

 

이번 6기는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진행으로 선발 기업에게 더 많은 혜택이 제공되고, 기업은행은 현업부서와의 협업기회와 테스트 비용, 투자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은 테스트 결과 우수기업 가운데 서울 소재 기업에게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과 서울창업허브 입주 공간,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한다.

 

선발 분야는 ▲제·개정 법률의 은행 영향도 분석 모델 ▲가상계좌 이용현황 모니터링 및 이상거래 탐지 ▲소상공인의 사업 관련 비용 자동수집 및 분류 서비스 ▲AI를 활용한 영상광고 타깃팅 고도화 ▲AI를 활용한 투자·자산관리 ▲서류·이미지 인식을 통한 수탁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스타트업 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1월19일까지 지원하면 되고, 1·2차 서류심사를 거쳐 12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은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 등과 협업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