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6일부터 지방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국내선 운항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하계 기간(3월26일~10월28일) 동안 광주·대구·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을 기존 왕복 7편에서 11편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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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
노선별로는 광주-제주 노선 항공편은 매일 3편에서 5편으로, 대구-제주 노선과 청주-제주 노선은 2편에서 3편으로 각각 증편돼 하루 공급 좌석은 총 1404석이 증가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국내선 운항 확대로 제주를 오가는 고객이 좀더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지방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국내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운항 노선 다양화를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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