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김성욱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 4일 임직원과 고객이 만든 재능기부 봉사 물품을 해외 법인을 통해 현지 취약 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재능기부 물품은 KB국민카드 해외 진출 3개국(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의 아동과 청소년의 생활 및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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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반타르게방 지역에서 진행된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KB국민카드 및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 임직원들과 뻐르마따 하티 유치원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카드] |
인도네시아는 현지법인 KB 파이낸시아 멀티 파이낸스(KB FMF)와 함께 자카르타 반타르게방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KB금융그룹 캐릭터를 활용해 만든 사랑의 티셔츠 2200장과 야간학습 생활 안전에 도움을 주는 태양광 랜턴 700개를 전달했다.
또 태국은 현지법인 KB 제이 캐피탈(KBJC)이 방콕 내에 위치한 쁘라웻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 에코백 2000개와 의류와 학용품, 도서 등으로 구성된 나눔상자 200박스를 전달했다.
이외 캄보디아는 현지법인 KB 대한 특수은행(KDSB)이 캄퐁톰 외 23개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금융동화 팝업북 300권, 독서대 700개를 전달했다. 저축의 필요성과 현명한 소비 생활 등을 담은 금융동화 팝업북은 현지 전래동화를 활용해 팝업북으로 제작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현지 소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지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분야에서도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ESG경영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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