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의정부시 자율방재단 8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자율방재단의 재해예방·대응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이 발생하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희망브리지 파주 재해구호 물류센터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재해구호 체계 ▲재난대응활동 ▲심리구호 ▲전문인력 역할 ▲응급처치 및 CPR 등 실제 상황에서 필수적인 항목들로 구성된 교육을 수료했다.
의정부시 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은 재난예방과 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이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훈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지역 자율방재단은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이번 교육이 의정부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내에서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협회는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 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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