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개그맨 양상국이 "'개그콘서트' 폐지 당시 내 인생이 없어지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한다.
2일 공개되는 스튜디오 수제 웹예능 ‘간절한입’에서는 김지유가 국내 레이싱 경기장을 찾아 카레이서로 활약 중인 양상국의 하루를 따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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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절한입'. [사진=스튜디오 수제] |
이날 양상국은 예능 무대가 아닌 서킷 위에서 진지한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준다. 경기 전부터 컨디션 관리에 돌입한 그는 음식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채 레이스 준비에 집중한다.
양상국은 차량 내부 환경에 대해 설명하며 “주행 중에는 엄청난 열기와 긴장감을 견뎌야 한다”고 전한다. 이어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 전 공복 상태를 선택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프로 무대 도전을 앞둔 그는 목표 역시 분명했다. 양상국은 반드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낸다.
곧이어 시작된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김지유는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와 박진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에 감탄하며 응원을 이어간다.
모든 레이스를 마친 뒤 양상국은 가장 먼저 식당으로 향한다. 오랜 시간 허기를 참고 버틴 그는 오랜 단골집에서 쪽갈비를 맛보며 본격적인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와 함께 이어진 대화에서는 레이싱을 향한 진심도 확인할 수 있다. 양상국은 출발선에 설 때마다 극심한 부담을 느낀다고 털어놓으면서도, 막상 신호가 떨어지면 두려움보다 즐거움이 더 커진다고 고백한다.
10년 넘게 레이싱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현재까지도 선수 자격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 중이다. 특히 모터스포츠 팬들이 자신을 개그맨이 아닌 레이서로 인정해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하지만 평생 한 가지 직업만 선택해야 한다면 답은 분명했다. 양상국은 주저 없이 코미디언을 꼽으며 “웃음을 만드는 일이 가장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사라졌던 시기를 떠올리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낸다. 오랜 시간 목표로 삼았던 무대가 없어지면서 큰 허탈감을 경험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최근 방송 활동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도 솔직하게 공개한다. 양상국은 웃음을 만들어야 하는 예능인의 숙명을 언급하며, 대중이 원하는 재미와 적절한 수위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한다고 설명한다.
양상국은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한 리액션과 발언이 지적을 받기도 했으나 그는 진정 어린 사과를 통해 여론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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