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HVAC', 아시아 B2B 공조 사업 거점 확대

이동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2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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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이동훈 기자] LG전자가 아시아 지역 냉난방공조(HVAC) 사업 확대를 위해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를 새롭게 열었다.


LG전자는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현지 완결형 B2B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를 새롭게 오픈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만 명 이상의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액체냉각 솔루션 등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HVAC 솔루션 설계 기술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별 규제와 설치 조건, 건물 용도와 에너지 효율 등을 고려한 현장 중심 교육도 포함된다.

LG전자는 HVAC 아카데미를 현지 B2B 사업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설치 엔지니어 대상 포럼, 고객사·컨설턴트 대상 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 사업 관계자와 접점을 넓히고, 시스템 에어컨과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등 주요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LG전자는 지난 5월 폴란드 포즈난에도 신규 HVAC 아카데미를 열었으며, 칠레 산티아고와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등 글로벌 사우스 지역으로도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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