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다정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5'가 예상을 뛰어넘는 감정 변화와 새로운 관계 구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던 마음이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시그널 하우스의 분위기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16일 방송된 '하트시그널5' 10회에서는 입주자들이 닉네임만 확인한 채 상대를 선택하는 '닉네임 데이트'를 진행했다.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로이킴, 츠키 등 예측단은 끊임없이 달라지는 러브라인에 연이어 추리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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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시그널5' 방송 장면. [사진=채널A] |
이날 김성민과 김민주는 출근길을 함께하며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를 드러냈다. 김민주는 직접 만든 음식을 꼭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고, 김성민은 행복한 순간일수록 끝을 걱정하게 된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김민주는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박우열과 강유경도 아침부터 나란히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특별한 화제 없이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반면 먼저 숙소로 돌아온 정준현은 강유경을 기다리며 일본 여행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함께 저녁을 준비한 두 사람은 초콜릿을 주고받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가까워진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민주와 김성민의 닉네임 데이트도 한층 깊어진 감정을 보여줬다. 김민주는 자신의 상처를 피하기보다 솔직한 마음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고백했고, '소중한 인연'이라는 의미를 담은 화분을 선물했다. 이어 김성민을 만나게 된 것이 가장 큰 행운이었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고백을 건넸고, 김성민 역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최소윤과 일정을 마친 박우열은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강유경에게 말을 건네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강유경이 장난스럽게 거리를 두자 박우열은 오히려 자신이 설거지를 맡겠다며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다음 날에는 서로를 선택한 김성민과 강유경의 데이트가 이어졌다. 강유경은 그동안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온 사람과만 인연을 이어왔지만 이곳에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감정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김성민 역시 지금까지 충분히 가까워질 기회가 없었던 점을 아쉬워하며 아직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가장 큰 화제를 모은 장면은 김서원과 최소윤의 데이트였다.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잔에 서로에게 남기고 싶은 메시지를 적었고, 김서원은 최소윤에게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자신 있게 보여주라고 응원했다.
이에 최소윤은 평소에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성격이지만 이곳에서는 예상치 못한 감정이 뒤늦게 찾아왔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그러나 김서원은 그 의미를 알아차리지 못한 채 원하는 결과가 아니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말로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인형뽑기와 와인바 데이트를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소윤은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꺼내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김서원은 오래 기억에 남을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소윤이 자신의 마음을 눈치챘는지 묻자 김서원은 여전히 알아채지 못했고, 두 사람은 미묘한 여운을 남긴 채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숙소로 돌아온 김성민은 기타를 연주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 그러나 입주자들이 하나둘 귀가하면서 분위기는 다시 복잡해졌다. 김민주는 기타를 바라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고, 박우열 역시 강유경과 김성민의 시간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문자 선택은 또 한 번 모두의 예상을 빗나갔다. 김서원과 최소윤은 서로를 선택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의 가능성을 드러냈고, 정준현과 김성민은 모두 강유경에게 문자를 보냈다. 강유경은 김성민을 선택했고, 김민주는 끝까지 김성민만 바라봤다. 반면 박우열은 단 한 통의 문자도 받지 못하며 안타까움을 남겼다.
잇따른 반전에 예측단은 누구의 마음도 쉽게 단정할 수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서원과 최소윤이 이제서야 다른 사람을 돌아보며 새로운 선택을 한 것과 계속 핑크빛 무대를 형성하던 강유경과 박우열의 엇갈린 문자 시그널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출연자들의 심경 변화 속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하트시그널5'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6월 2주 차 펀덱스 조사에서 2주 연속 자체 최고 화제성을 경신했다.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종합 2위와 화요일 TV 비드라마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검색 반응 부문 정상도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박우열이 2위, 강유경이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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