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재난 회복력 높인다...현장 대응 교육 확대

한주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6: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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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N뉴스 = 한주연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기후위기로 복합화·대형화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 ‘2026년 상반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와 성남시, 양평군, 울진군, 포항시, 고흥군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현장 대응 인력 274명을 대상으로 총 9회 진행됐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진행한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에서 수강생들이 응급처치(CPR)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교육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최신 국내외 재난 사례를 반영한 재해구호 체계 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CPR), 현장 구호활동, 재난 심리 지원 교육 등이 포함됐다.

실습 교육도 강화했다. 교육장에는 대피소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고 실제 구호물품과 임시 쉼터를 활용해 구호물자 배분과 쉘터 설치·철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 교육에서는 재난 이후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높이는 ‘재난 회복’ 과정도 확대했다. 초기 구호활동에 그치지 않고 피해 지역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과 복원력 확보를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재난 현장 대응 인력의 번아웃 예방을 위한 심리 회복 교육도 강화했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스스로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과 함께 재난 피해자를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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