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끼줍쇼’에 배우 정보석, 김현숙이 출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석은 올해 나이 58세로 지난 1991년 지금의 일반인 아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올해 초 ‘인생술집’에 출연한 정보석은 아내와 첫 데이트날 프러포즈를 전한 화끈한 일화를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정보석은 "8개월 짝사랑 끝에 데이트를 했다. 데이트 한 날 결혼하자고 얘기했다"며 “데려다 주는 택시 안에서 '가는 동안 대답 안 하면 너 포기하겠다'는 말까지 했다. 그렇게 데이트 첫 날 아내의 승낙을 받고 아내의 집까지 찾아가 부모님께 결혼 얘기를 꺼냈다. 내 진심을 느낀 부모님이 허락해주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한끼줍쇼’에는 배우 김현숙도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사랑받은 배우 김현숙은 올해 나이 42세로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 남편과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슬하에 아들을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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