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전국에 장마전선으로 인한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기상청 레이더 영상에 주목하는 사람들이 많다.
기상청 레이더영상을 보면 중부지방에 30mm/h의 강한 비 구름대가 형성돼 있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 중부지방에 형성된 이 강한 비구름대는 시속 40km의 속도로 남동진, 경기도,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과 충남 북부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파주, 안산, 수원, 평택, 등 전국의 날씨를 보면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남 북부에서는 강수량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여기에 천둥 번개까지 동반되겠다.
중부지방은 특히 모레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것은 인천(강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철원), 경기도(파주, 양주, 고양,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이며,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곳은 인천(강화군 제외), 서울,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아산, 천안), 강원도(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영월), 서해5도, 경기도(여주, 안산, 화성, 군포, 성남, 가평, 광명,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안양, 수원, 의정부, 부천, 시흥, 과천) 등이다.
이번주 주말 전국 날씨도 강한 비와 함께 일부 지역에서 30도에 웃도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이번주 주말 전국 최고 기온을 보면 서울 28도, 춘천 30도, 강릉 32도, 수원 29도, 홍성 30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안동 31도, 포항 33도, 부산 30도, 울산 30도, 대구 33도, 여수 28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제주 3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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