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강예빈이 오늘(25일) KBS2 TV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4’에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UFC 옥타곤걸 출신 강예빈은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강예빈이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남목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됐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에 출연한 강예빈은 "손남목과 발리를 가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본의 아니게 데이트도 몇 번 했다"고 폭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예빈은 이에 그치지 않고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가방을 비롯해 이것저것 선물을 자주 한다. 우리 집에 있는 물건은 거의 다 손남목한테 받은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손남목 부인 최영완은 "과거 내가 다른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을 때 나 뺏으려고 그렇게 가방 사주고 그랬다"며 발끈했다.
그러자 당황한 손남목은 "강예빈이 연극을 처음 하는 거라 다른 연극의 분위는 어떤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서 연극을 보여준 것일 뿐 데이트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손남목은 "가방은 사준 게 아니라 협찬이 들어왔을 때 몇몇 배우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발리 여행도 우리 공연의 흥행 성공시 공약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예빈 나이는 1983년 생으로 올해 37살이며 UFC 옥타곤 걸 출신이다. 강예빈이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는 단순한 루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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