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 영상 콘텐츠 제작 업체 '비디오애드(VIDEOAD)'가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요식업계에 구원투수로 뛰어들었다. 지속적인 경제 불황으로 식당 경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점주들에게 천군만마가 생긴 셈이다.
'비디오애드(VIDEOAD)'는 '먹방', '요리 영상' 등 요즘 누리꾼들이 열광하는 푸드 콘텐츠에서 착안해, 식당 내부 및 음식 메뉴들을 중심으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 유포까지 전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 17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음식점 영업이익률이 2008년 22.9%에서 2017년 8.7%로 절반 넘게 줄었다. 과당경쟁과 정체된 외식비 지출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최근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까지 더해지자 식당 점주들은 광고비용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가게 운영을 위해서는 분명 투자해야 하지만 매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불분명하니 쉽게 지갑이 열리지 않는 것이다.
이에 '비디오애드(VIDEOAD)'는 "현재 외식업계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업계 상황을 고려해 광고 단가는 최대한 낮추고, 제작 프로세스는 간소화해 고효율의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 제작은 물론 효과적인 마케팅과 이미지메이킹 방향성에 대해서도 도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규모의 동네 식당들도 요즘 트렌드에 맞춰 홍보해야 하는 시대다. '동네 맛집'도 요즘엔 모두 SNS에서 시작된다"며 SNS 채널들을 활용한 푸드 콘텐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실제로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채널들을 활용한 업계의 마케팅 비율은 급속도로 증폭됐으며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끝으로 '비디오애드(VIDEOAD)'는 "특정 식당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쉽게 접근하도록 유도하면서 동시에 깊게 인식되도록 만드는 것이 우리 마케팅의 최종 목표다"며 "요즘 감성의 젊은 콘텐츠라는 우리 영상의 콘셉트는 이 목표를 더욱 가깝게 해줄 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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