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에 익은 피부 보호하는 ‘알로에’ 효능·효과 및 알로에 수딩젤 사용법 알로에 젤 마사지 방법 소개

정혜영 / 기사승인 : 2019-06-17 14: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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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한낮 더위가 30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뜨거워지는 햇빛에 피부 따끔거림, 두드러기,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바닷가 등 휴가를 많이 떠나는 여름철에 빠지지 않는 필수템이 있다. 알로에는 그을린 피부를 달래주는 효과가 있다. 이밖에도 우리가 모르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알로에의 효능과 알로에 수딩젤 사용법 및 알로에 젤 마시지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알로에 효능

알로에는 해독작용을 한다. 몸의 독성 물질을 차단하고 천식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찬 성질을 지닌 알로에는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체질 개선 효과를 가져오게 되므로 만성 천식을 가볍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도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사이토카인 분비를 유도해 백혈구 세포를 증가시킨다.

화상 치료에 많이 쓰이는 알로에는 상처 주변의 세포, 세포 주변의 기질에 영향을 주어 회복을 돕는다. 특히 울신 성분은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주성분인 알로인, 에모딘이 위와 장을 자극해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다. 따라서 위장에 좋아 식도염 위염 등을 가라앉힌다. 또한,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몸의 붓기를 빼는 방법으로 알로에를 바르기도 한다. 알로에가 함유한 모딘 성분은 피부 세포를 복원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한다.


알로에 부작용

생알로에를 사용할 때는 즉시 쓰는 것이 좋다. 6시간 이상 지나면 유효성분이 파괴되고 세균번식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생알로에인 경우 황색 수액을 제거하고 식용한다. 껍질은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 차가운 성질을 띠는 알로에는 몸이 찬 사람일 경우 주의해야 한다. 설사나 복통을 호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알로에 젤 마사지

알로에 활용법은 다양하다. 피부 진정용으로 써도 좋고 알로에 젤을 묻힌 솜을 냉동실에 살짝 얼려 붓기제거 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건성 피부인 경우 알로에가 잘 맞는다면 폼 클렌징이나 바디 워시에 섞어 사용하면 보다 촉촉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알로에 젤을 얼굴에 바르고 아이마사지 스틱이나 손가락 끝으로 지압을 하면 혈액순환을 돕고 부종을 제거한다. 눈두덩이와 눈 밑을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문지르고 양 콧볼 옆과 턱선을 문질러 지압하면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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