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오전, SBS ‘모닝와이드’에 소개딘 수원 꼬막솥밥 맛집이 화제다.
특히 해당 방송에서 소개된 수원꼬막소밥 맛집은 과거 SBS ‘생활이 달인’에서도 등장한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생활의 달인’에 등장한 꼬막솥밥 달인은 경력 32년으로 꼬막솥밥 맛집의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다.
꼬막솥밥 달인은 밥 짓는 물부터 정성이 남달랐다. 쌀의 풍미를 내기 위해 사골을 우려낸 물로 밥을 짓는다는 달인. 또한 밥에 간을 입히기 위해 비법 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기도 했다.밥의 간을 책임지는 이 비법 간장은 돼지고기를 훈연한 뒤 여러 재료를 넣고 간장을 졸여 만든다.
한편 꼬막솥밥의 달인은 밥 뿐만 아니라 꼬막에도 간을 더해 맛을 냈다. 먼저 간장에 조린 연근을 넣고 꼬막을 함께 끓인 뒤 2차 숙성을 위해 적황토를 넣는다. 이 과정에서 꼬막은 더욱 꼬들꼬들한 식감을 갖게 된다.
이후 꼬막에 간을 배게 하기 위해 쌀뜨물과 꽃게를 끓인 육수를 넣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념까지 해주면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꼬막솥밥이 완성된다.
한편 수원 꼬막솥밥 맛집으로 유명한 ‘바다예찬’은 수원 팔당구 인계동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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