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복사랑니 발치시 주의사항은?…"제대로 지혈해야"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12-18 0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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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사랑니는 우리의 어금니 사이에서도 가장 뒤쪽에 자라나는 치아다.


제일 늦게 나는 치아기 때문에 막니라고도 불리며, 어금니들중에서도 세 번째 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제3대구치란 이름도 있다.


사랑니는 칫솔질을 하기 어려운 가장 안쪽에 있기 때문에 관리가 까다롭기 때문에 뽑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울거나 누운 상태로 자라는 사람이 많아 발치를 꼭 해야 할 수 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조심해야 할 점들이 많다.매복사랑니란 잇몸 밑에 자리잡은 사랑니다.


매복사랑니가 자라는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간이 진화하면서 필요에 따라 아랫턱이 축소되면서 사랑니까지 완전하게 자라나지 못하게 됐다는 의견이 많다.


매복사랑니는 잇몸의 아랫쪽에서 앞 치아를 밀어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염증이 발생하고 그로 인한 부기가 생길 수 있다.


우치가 발생하면 주변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픽사베이)


사랑니를 발치하고 1시간 정도 솜을 물어 수술부위를 지혈해주는 것이 좋다.


지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


피가 멈추면 식사를 할 수 있는데,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유동식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수술부위의 감염을 피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침을 뱉거나 빨대사용은 일주일 동안 하지 않아야 한다.


입 안에 압력이 가해지면 봉합부위가 터져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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