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연수팁] 외국대학 가고 싶다면… 진학에 도움되는 공인영어시험은?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12-17 17: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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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코시스에서 2018년에 발표한 '자녀유학에 대한 견해 및 이유' 조사에 따르면 모든 연령대를 아울러 과반수 이상이 자녀의 해외 유학을 더 선호한다고 밝혀졌다. 그정도로 유학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대학에 진학하는 것을 원하거나 편입계획이 있다면 공인영어시험 종류에 관해 찾아볼 것이다. 공인영어시험이란 공신력을 인정받은 시험이라 할 수 있다. 공인영어시험이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평가한다. 다양한 영어 시험들은 진학, 취업 등의 목적에 따라 필요성이 다를 수 있다. 특히 공무원 시험대체로 응시자가 늘고 있다. 공인영어시험은 각 시험을 기획하고 시행한 나라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준비하는 외국 대학에 따라 응시하고자 하는 시험이 다를 수 있다. 공인영어시험은 나라별로 존재하는데, 총 12가지가 있다. 공인영어시험을 주최하는 나라에는 한국, 미국, 영국이 있다.


토익(TOEIC)

가장 먼저, 토익은 가장 많이 알려진 시험으로 미교육평가위원회에서 상업 및 국제 공용어로 영어 숙련도 정도를 체크하기 위해 만든 시험이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과 어휘 위주의 시험이고 청취력을 중요시한다. 비즈니스 상황과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 능력을 체크해 국내 회사들의 직원 채용 및 평가에 주로 사용된다.


유학 및 이민을 목적으로 한다면, 아이엘츠(IELTS)

아이엘츠는 영국 문화원, 캐임브리지 대학교,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 의해 공동 개발되고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이는 토플과 비슷한 면모를 가지고 있다. 아이엘츠는 대부분 학교 진학 및 이민에 대한 수속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능력으로 구성돼 있으며 아카데믹 모듈, 제너럴 모듈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믹 모듈은 정규 대학 유학용으로 적합하고 제너럴 모듈은 영어권 국가 연수 및 이민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실용 영어 중심이다.


주로 MBA 과정 준비의 SAT

SAT란 미국 시험 출제 기관인 ETS 산하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MBA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이 대비하는 시험이다. 이는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돼 있다. 응시자의 사고력과 영어 구사능력을 함께 알아보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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