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월화드라마 VIP가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판이 짜여졌다. JTBC와 tvN에서 새로운 월화드라마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JTBC에선 보좌관2 후속으로 ‘검사내전’을, tvN에선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블랙독을 선보였다.

먼저, 검사내전의 줄거리는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원작은 실제 현직 검사 김웅이 지필한 에세이 ‘검사외전’이다. 검사 같지 않은 10년차 검사 이선웅은 이선균이 맡아 열연하며 11년차 엘리트 검사 차명주 역은 정려원이 연기한다. 두 배우 모두 오랜만의 안방극장을 찾았다. 올해로 나이 만 38세인 정려원은 지난 2018년 5월 방영됐던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 이후 1년 이상 드라마를 쉬었다 다시 검사내전으로 돌아왔다. 이선균은 올해 나이 만 44세, 2001년 연극으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8년 3월 방영됐던 나의 아저씨 이후 1년 반 만의 드라마 복귀다.
JTBC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 예정인 검사내전은 총 16부작 기획이며 재방송은 JTBC, JTBC2, 라이프타임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tvN 블랙독은 사회초년생 기간제 교사의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블랙독이란 드라마 제목의 뜻은 ‘검은 색을 가진 개’로 검다는 이유로 입양을 꺼리는 현상, 블랙독 증후군을 칭한다. 드라마 블랙독에서는 스스로 제 살길을 찾아 경쟁하는 시대에서 ‘블랙독’처럼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을 이야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주연 서현진과 라미란, 하준이 맡았다. 서현진의 나이는 만 34세다.
tvN에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하는 드라마 블랙독은 총 16부작으로 기획됐다. 재방송은 tvN, O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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