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의 원인 및 증상…"간 이상 징조의 황달?"

고이랑 / 기사승인 : 2019-12-16 0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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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황달은 몸 속 노란색의 담즙색소가 필요보다 많이 쌓여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황달증상은 질병을 앓고 있다는 위험신호가 될 수 있다.


황달증상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급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 등의 간 질환, 만성 췌장염, 췌장암, 담낭암 등의 간 주위 장기 질환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황달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다.


황달증상이 계속된다면 질병의 위험신호일 수 있으니 검사를 통해 원인을 알아내는 것이 좋다황달은 헤모글로빈을 포함한 특수 단백질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담즙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쌓여 나타난다.


흰자위나 피부에 주로 나타난다.


담즙색소는 빌리루빈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독성물질이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친 다음에 담즙으로 배설되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 황달이 나타나게 된다.
▲(출처=픽사베이)

우선, 소변색이 짙어진다.


간에서 해독되지 못한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갈색에 가까운 색을 띨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론,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착색된다.


상황에 따라 대변 색이 연해질 수도 있다.


대변 색이 연해지는 이유는 담즙이 대변에 섞여 나오지 않아 그런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담즙으로 배설돼야 할 화학물질이 그렇지 못해 피부 가려움증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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