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토익·토플… 공인영어시험 종류 시험에 따라 다른 점 존재

최혁진 / 기사승인 : 2019-12-12 15: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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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2018년에 코시스 국가통계포털에서 발표한 '자녀유학에 대한 견해 및 이유' 라는 조사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외국 학교 진학을 바라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정도로 유학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영어권 대학의 입학을 보고 있거나 편입 생각중이라면 공인인증 영어시험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다. 공인영어시험은 공신력을 인정받은 시험이다. 공인영어시험은 본래 쓰는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평가한다. 다양한 영어 시험들은 진학, 취업 등의 목적에 따라 필요성이 다를 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공무원 시험대체로 활용돼 응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공인영어시험은 진행하는 나라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해외 대학이 어떤 대학인지에 따라 요구되는 시험이 다를 수도 있다. 공인영어시험은 종류가 다양하다. 공인영어시험의 주최나라에는 미국과 영국, 한국이 있다. 미국이 운영하는 공인영어시험으로는 다섯가지다. 영국이 주최하는 공인 영어시험은 한 가지로 아이엘츠다. 한국이 운영하는 공인영어시험으로는 토셀, 탭스, 태슬, 영회화능력평가시험, FLEX(외국어능력시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도 많이 쓰이는 토익(TOEIC)

가장 먼저, 토익은 가장 많이 알려진 시험으로 미교육평가위원회(ETS)에서 상업 및 국제 공용어로 영어 실력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시험이다.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과 어휘가 주가 되며 리스닝을 중요시한다. 직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과 실생활에서 쓰는 영어 능력을 시험해 국내 회사들의 직원 채용 및 평가에 많이 이용된다.


토플과 유사한 아이엘츠(IELTS)

아이엘츠는 여러 기관에서 관리 및 운영된다. 이는 토플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엘츠는 주로 학교 진학 및 이민 수속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듣기영역, 읽기영역, 쓰기영역, 말하기 영역이 있으며 아카데믹 모듈, 제너럴 모듈이 있다. 아카데믹 모듈은 정규 대학 유학용으로 적합하고 제너럴 모듈은 영어권 국가 연수 및 이민 목적으로 이용하는 실생활 영어 중심의 테스트다.


SAT

란 ETS 산하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MBA과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로 준비한다. 는 분석적 작문과 통합판단, 수리영역, 언어영역 등의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응시자의 사고력과 영어 구사능력을 함께 알아보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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