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꿀팁] 절대 안심해선 안되는 '대장암', 증상은?…"예방 위해 주기적인 대장 내시경 필요"

김호영 / 기사승인 : 2019-12-12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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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크라우드픽)

국민들의 입맛이 차츰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의 발병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대장암 발생자 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환자가 대장암 증상을 일찍 파악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가 가능할만큼 예후가 좋지만 진행하고 난 뒤에 발견되면 치료가 까다로워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대장암 증상 및 예방수칙까지 확실하게 살펴보자.이전에는 드물게 나타났던 대장암이 요즘에는 급증하고 있다.


주로 대장암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은 서구적인 식생활과 많이 관련되어 있다.


잦은 육류 섭취 및 높은 열량 등의 서구적인 식습관이 지속되면 대장암이 본인도 모르게 찾아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전력으로 가까운 가족 중에서 대장암 및 대장 용종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대장암 발병률은 더욱 높아지게 된다.대다수의 사람들은 암이 생명까지 위협할 만큼의 심각한 병기기 때문에 증상도 무시무시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초기의 대장암은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대다수라 하다.


따라서 변비나 설사 등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혈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면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장암 증상으로 호소하는 것은 변을 본 후의 잔변감, 소화불량, 복통, 복부팽만감, 체중 감소가 이유없이 나타나며, 식욕부진 등이 있다.


만약, 갑작스럽게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로부터 검진을 자세히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인스턴트 음식과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이고 금연, 금주하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


아울러, 대장암에 도움주는 음식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장 속의 환경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에 섬유질, 칼슘, 유산균 섭취가 도움이 되며 다시마와 미역 등과 같은 녹색 해조류도 꾸준히 섭취하도록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대장 내시경을 통해 대장암 검진을 자세히 받아보는 것도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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