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예방] 심폐소생술 할 줄 알면 환자 살릴 가능성 높아져… 자격증 유형 및 따는 방법

유희선 / 기사승인 : 2019-12-12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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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이란 심장이 멈췄을 때 흉부를 누르면서 우리 몸에 피가 돌게 하는 응급처치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해서 학교나 직장에서 심폐소생술을 가르친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아는 경우는 적다.


심정지 상태에서 5분안에 혈액이 돌지 않을 경우 뇌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생명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실제로 초기 응급처치로 환자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우선 쓰러진 환자의 반응부터 확인해야 한다.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말을 건 다음에 의식이 없을 경우 119에 신고해야 한다.


신고하고 나서 안면과 흉부를 살펴본 다음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면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는 가슴압박과 기도 개방, 인공호흡의 순서를 따르면 된다.


가슴압박은 손을 깍지끼고 손바닥을 써서 환자의 가슴뼈 아래 부분을 약 30번 눌러주는 것이다.


눌러줘야 하는 깊이는 5cm며 압박 속도는 분당 100~200회다.


가슴압박을 하고나면 인공호흡을 하기 위해서 환자의 머리를 젖혀주고 턱을 들어올려서 환자의 기도를 개방한다. 기도를 열어줬으면 코를 막고 구조자의 입을 환자의 입에 붙인다.


이후 환자의 가슴이 올라갈때까지 1초동안 숨을 내쉬어야 한다.


구조대 도착 전까지 가슴압박, 인공호흡을 번갈아서 해야하고 다시 숨을 쉴 경우 옆으로 돌려 눕혀준다.


기도가 다시 막히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출처=픽사베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따는 방법은 금방 따라할 수 있다.


우선 대한심폐소생협회 사이트에 들어가 가입부터 해야한다.


이후 의료인 과정과 일반인 과정 중 선택한 다음 자신이 갈 수 있는 날을 골라야 한다.


신청이 잘 확인되고 나면 교육 당일 8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준비물은 머리끈과 함께 공책, 교재, 볼펜 등이다.


교육을 받은 다음 실기, 필기 시험을 치루는데 필기시험을 합격하는 기준은 25문제 중에서 4개 이하를 틀려야 한다.


19개까지 맞았을 경우 재시험 보기가 가능하지만 18문제 이하부터는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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