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달은 몸 안에 황색을 보인느 담즙색소가 과도하게 쌓여 겉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황달증상은 다양한 질병의 신호다. 황달증상을 동반하는 질병으론 간염, 간암, 담낭암, 췌장염 등이 있다. 평소 황달증상이 나타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 많다. 오랫동안 황달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특정 질병의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피로, 수면부족 역시 황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달이란? '빌리루빈이 쌓여 발생'
황달은 철분을 포함한 특수 단백질이 몸 속에서 분해되면서 생기는 담즙색소가 과도하게 쌓여 나타난다. 주로 눈이나 피부에 노랗게 착색되며 나타난다.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은 독성성분이다. 빌리루빈은 간에서 해독작용을 거치고 담즙으로 배출되지만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경우 황달이 발생한다.
황달 증상, '대변 색이 옅어질 수도'
황달증상은 먼저, 소변색이 짙어진다.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설되면서 갈색에 가까운 색을 띨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론, 주로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착색된다. 상황에 따라 대변 색이 연해지기도 한다. 이는 담즙이 대변과 함께 배출되지 않아 그런 것이다. 이외에도 담즙으로 배설돼야 할 화학물질이 그렇지 못해 가려움증 등을 동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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