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극단적 선택 2번이나" 전남편과의 이혼 이유는? 나이에 '깜짝'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2-10 2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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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유경아 인스타그램)

1990년대 하이틴 스타였던 배우 유경아가 자신의 결혼과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오늘(10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그녀는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출연자들에게 담담히 고백했다.


그녀는 지난 KBS '여유만만'에서도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그녀는 전남편과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며 현재 아들은 전남편과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사실 초등학생 아들이 있는데 현재 아빠와 살고 있다”며 “아들이 아직 어려서 이혼의 의미를 모른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유경아의 결혼 시기와 전남편의 직업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출처=ⓒSBS 홈페이지)

유경아는 이어 평범한 사람으로 살고 싶어서 유학을 떠났지만 드라마에서의 적은 분량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술을 못 했는데 소주 한 병을 사서 앉은 자리에서 다 마셨다. 아파트 3층에서 떨어지면 죽을까 생각했다. 잠도 오지 않고 사람들이 수면제를 찾는 이유를 알겠더라. 자살도 두 번 시도했다”고 고백했다.  


유경아는 올해 나이 47세로 1995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12편의 광고를 찍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며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유경아는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보육원 수녀 역을 맡으며 다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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