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잘하기] 드럼, 통돌이 세탁기 청소하는 법 제대로 알자… 빨래 너는 노하우는?

유민아 / 기사승인 : 2019-12-09 0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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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세탁기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으며 집안 위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청결한 옷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있어도 세탁기의 청결 여부 생각은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1년 이상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게 되면서 점차 내부에 쌓이게 된다. 겉모습만 봤을때는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지만 오래된 세탁기를 분해할 경우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탁기를 방치하고 그냥 둘 경우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나고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탁기청소 최적의 시기는?

보통은 세탁기를 구입한 다음 1년이 소요됐을 때 한 번 정도 청소해야 한다. 또 세탁기를 둔 위치가 습도가 높을 경우 청소를 하는게 좋다. 세탁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옷을 제대로 세탁했는데도 퀘퀘한 느낌이 들거나 이물질이 생기는 경우 세탁기 청소가 필요하다. 또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물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나오면 세탁기를 청소하도록 하자. 집안에 노인, 어린이 등 면역성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꾸준히 세탁기를 청소해야 한다. 세탁기에 이물질이 생기면 각종 세균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빨래 냄새 제거하기

잘 관리한 세탁기라도 빨래를 제대로 안하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빨래를 말릴 때 실수할 경우 냄새가 날 수 있다. 보통 빨래 건조대가 좁아서 한 칸씩 널어서 말리곤 한다. 하지만 축축한 빨래를 바짝 붙여서 말리면 빨래가 늦게 마르게 되고 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빨래를 널 때는 세탁물 사이의 간격을 넓게 둬야한다. 또 빨랫감 사이사이 혹은 건조대 아래 신문지를 끼워두면 빨래 주변의 습기가 흡수돼서 빨래에서 나는 냄새 예방이 가능하다. 빨래를 널 때는 직사광선을 이용해야 세균을 없앨 수 있으며 말리는 과정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세탁이 완료되면 건조기를 이용해서 바짝 말려주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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