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다 보면 죽음을 피하는 건 어렵다. 이 때문에 장례식장을 방문하는 일도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젊은 세대는 장례식장 문화를 접할 기회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장례식장 예절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을 수 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유족을 위로하고 고인을 잘 배웅하기 위해 미리 장례식장 예절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장례식장에서 지켜야 할 예절로는 복장 예절, 조문순서 등이 있다.
장례식장 복장, '검은색 계열의 옷'
장례식장 조문시 복장은 검은색 계열의 옷이 무난하다. 긴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무늬가 있는 것보단 단조로운 옷을 선택해야 한다. 여자는 치마보단 바지가 좋다. 화장이 너무 진하거나 화려한 악세사리를 착용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갑작스럽게 조문을 가게 돼서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지 못했다면 검은색 외투를 걸치는 것도 방법이다.
장례식장 분향·헌화하는 법, '분향과 헌화 방법 달라'
분향하는 법은 먼저, 오른손으로 왼손을 받치고 향에 불을 붙인다. 불을 붙인 후 살짝 흔들어 불꽃을 끄고 향로에 꽂아준다. 그리고 한 걸음 물러나 두 번 절을 하고 반절을 한다. 헌화방법은 국화꽃을 봉오리가 영정 쪽을 향하도록 올리면 된다. 올린 후 잠시 묵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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