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배우 정혜영이 출연하며 남편 션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정혜영은 올해 나이 47세로 한 살 연상 션과 지난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고백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이목을 끌었다.
이날 션은 “정혜영을 처음 본 순간부터 결혼을 결심했다. 놓치면 안 되는 여자라는 생각에 첫 통화 때부터 사귀자고 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정혜영 때문에 연예인을 그만 둘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정혜영은 “보통 연인들처럼 남자친구와 평범하게 만나고 싶었는데 직업상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못 만날 것 같다고 얘기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션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 앞에 내가 이것조차도 못 내려놓나'라는 생각에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하게 됐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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