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중인 최민환 율희 부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최민환이 멤버 송승현과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승현은 “최민환 신혼여행도 같이 갔다. 안 가려고 했는데 민환이가 오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최민환은 “율희도 엄청 좋아했다. 여행 기간이 길었다. 마지막 날에는 같이 노니까”라고 설명했다.
이후 최민환은 1시가 넘어서야 집에 귀가했다. 이에 율희의 눈치를 살폈지만 "초기에는 오빠가 늦게 들어오면 '지금 몇 시에요?' 하지 않았나. 하지만 지금은 짱이도 있고 내 시간도 보낼 수 있다. 또 이렇게 기분 전환을 시켜줘야 짱이도 더 잘 봐주지 않겠냐"고 말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환은 28세로 내년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율희는 올해 나이 23세로 최근 "육아도 하고 입덧도 해서 힘든데 긴 머리까지 신경 쓰기에 거추장스러워졌다”며 단발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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