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묻은 얼룩, 만능세제 만드는 법 알면 순식간에 문제 해결… 만물상 물티슈와 만능소독젤 만들기

권나예 / 기사승인 : 2019-09-05 10: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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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부엌은 식재료가 있어서 깔끔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주방을 쓰다보면 벽과 환풍구에 불순물이 축적된다. 그러므로 타일 곰팡이 제거와 찌든때를 제거하는 것은 다양한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이 때 '만물상'의 전문가가 말한 물티슈를 만들어주면 주방의 찌든때를 제거할 수 있다. 만능물티슈의 재료는 간단하고 집안 청소에 효과적이다. 만능물티슈 만드는 방법과 만능 소독젤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만물상 만능물티슈 만들기

만능물티슈를 만들기 전에 베이킹소다와 식초, 주방세제를 준비해야 한다. 우선 베이킹소다와 주방세제 1컵을 섞어준다. 이후 거품이 올라오게 되면 식초를 1/3컵 섞는다. 거품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대략 10분간 잘 젓고 물 1컵을 넣어야 한다. 이것을 마른 물티슈에 뿌려주면 만능물티슈로 사용할 수 있다. 만능물티슈 용액을 만들 때 조심할 점은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부터 부어야 하는 것이다. 식초를 주방세제에 섞으면 세제가 산화될 위험이 있다. 또 거품이 많이 일어나므로 용기는 반드시 큰 것을 선택해야 한다. 타일 틈새에 만능물티슈를 붙이고 반 나절을 두면 깔끔하게 변한다. 뿐만 아니라 방충망의 뒤 쪽에 신문지를 붙인 다음 물을 뿌려주고 나서 안쪽을 만능물티슈로 닦으면 깔끔한 방충망이 된다.


만물상 만능소독젤 만들기

이름이 비슷한 만능소독젤 같은 경우 곰팡이를 없애는 데 좋다. 만능소독젤 같은 경우 과탄산소다와 온수, 소금, 베이킹소다가 있어야 한다. 온수 2컵을 과탄산소다 2컵에 넣고 베이킹소다 5컵을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소금 2컵을 넣으면 베이킹소다는 한꺼번에 부으면 뻑뻑해지므로 천천히 넣어주는 것이 좋다. 소금은 물과 같은 양을 넣어야 하는데 농도가 맞지 않게 되면 곰팡이에 발랐을 때 흘러내린다. 만능소독젤은 타일 틈새에 바르고 하루 동안 그대로 두고 닦으면 곰팡이가 없어진다. 또 만능소독젤을 써서 세탁조를 청소할 수 있다. 소독젤 2컵과 온수 5컵을 섞어서 세탁조에 부어야 한다. 이후 온수로 세탁 코스만 하고 한 시간 정도 불리고 헹굼 작업을 하면 깨끗한 세탁조를 만들 수 있다.


얼룩 지우개 만드는 법

만물상 얼룩지우개는 이름 그대로 옷의 얼룩 제거를 돕는다. 얼룩지우개 재료는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식초와 주방세제를 구입해야 한다. 우선 베이킹소다, 세제를 각 1컵씩 용기에 넣고 섞어준다. 그 다음 식초를 3분의 1만 붓고 과탄산소다는 1컵만 부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식초를 넣을 때 천천히 붓는 점이다. 한꺼번에 부어버릴 경우 거품이 넘칠 수 있다. 얼룩 지우개를 완성하고 나면 얼룩이 묻은 옷에 사용하면 된다. 김칫국물과 같은 얼룩에 얼룩지우개를 발라주고 뜨거운 물이 담긴 대야에 옷을 1분간 넣으면 된다. 문지르지 않아도 되며 흔들어주기만 해도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오래된 얼룩이라면 담그는 시간을 늘려주면 옷의 얼룩이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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