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숲사랑 경기지역 총재, 홍두표 숲사랑 경기지역 부총재, 김성희 숲사랑 포천시지회장
김원창 장애인교통문화협의회 지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등 30명 참석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이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재래시장 인근에서 ‘산불 예방·마약 근절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엔 김필례 숲사랑 경기지역 총재를 비롯해 홍두표 숲사랑 경기지역 부총재, 김성희 숲사랑 포천시지회장, 김원창 장애인교통문화협의회 지회장,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등 30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조남준 장애인교통문화협의회 총재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포천시 재래시장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마약 근절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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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소속 회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재래시장 인근에서 ‘산불 예방·마약 근절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붉은 동그라미 내 (우) 김필례 숲사랑 경기지역 총재, (좌) 김미경 고양특례시의원> |
이 자리에서 김필례 총재는 “음주운전과 마약이라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근절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라며 “음주운전은 한순간의 선택이 자신과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마약은 개인의 인생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중대한 위험’”이라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필례 총재는“숲사랑 경기지역 포천지회에서 올바른 인식과 실천, 그리고 모두의 노력이 함께한다면 이 문제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단지 하루의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참여가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 강조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지난 3월 16일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또한 2월 16일 인천 강화군 유명산에서 각각 녹색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숲사랑 경기지역은 숲을 보호하기 위한 올해 첫 활동으로 지난 1월 18일 파주 심학산을 찾아 ▲산불 예방 캠페인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마약 퇴치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숲사랑 경기지역은 매월 1번은 '산불 예방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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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한국숲사랑총연합회 경기지역 소속 회원들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 포천시 재래시장 인근에서 ‘산불 예방·마약 근절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
한편 숲사랑 경기지역의 녹색 행보 중심엔 김필례 총재의 구슬땀이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3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고양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의 녹색 행보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고양시의 대표 하천인 공릉천, 창릉천을 5급 수에서 2급 수로 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쉼 없이 달려 온 숲사랑 고양시지회에서도 김필례 총재와 함께 도촌천 주변과 공릉천 일대에 무궁한 1500주 단지를 조성해 관리하고 있다. 김 총재와 숲사랑 고양시지회는 오는 12일도 무궁화 300주를 식재 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필례 총재는 전 국민의힘 경기 고양을 당협위원장으로도 봉사를 이어왔던 김 총재는 앞으로도 “숲사랑 봉사자들과 숲과 하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수려한 자연환경과 맑은 공기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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