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글로벌 맥주에 버스킹 공연은 ‘덤’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야외정원에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하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스프링 온 스푼’은 에버랜드의 봄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축제로, 오는 28일~5월21일 사이 장미원 일대에서 1·2부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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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28일~5월21일 사이에 가든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을 진행한다. |
오는 5월7일까지 진행하는 1부에서는 빨강, 초록, 노랑 등 8개 컬러를 테마로 한 특선메뉴 28종을 맛볼 수 있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해 선보이는 모든 메뉴는 매직타임, 알파인, 홀랜드빌리지 등 대표 레스토랑 셰프들이 직접 개발해 맛 대결을 펼친다.
페어리BBQ, 그린플레이트, 플라워BBQ 등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 메뉴를 마련하고, 장미원에 나온 세프들이 고객과 소통하며 직접 구워 주는 것도 특징이다.
5월12~21일 진행하는 2부에서는 티티티친구들(용리단길), 파이리퍼블릭(연남동), 카우보이그릴(충북 제천) 등 각 지역 맛집들과 삼진어묵, 리앙크리스피롤, 아모제푸드, 엔바이콘 등 식음 전문 브랜드들이 장미원에서 인기메뉴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용리단길의 남준영 셰프가 이끄는 티티티친구들에서는 남박, 굿손 등 베트남 현지 식당 콘셉트의 매장 인기메뉴를 맛볼 수 있다.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 일대는 약 720석 규모의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꽃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감미로운 낭만을 더해주는 버스킹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또 축제기간 장미원에서는 정통 독일 밀맥주 에딩거,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는 물론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를 맛볼 수 있고, 메르세데스-EQ 팝업존에서는 차량 전시와 함께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스프링 온 스푼 식음권과 에버랜드 가족 이용권, 메뉴 할인권 등이 결합된 얼리버드 패키지권를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지난해에 이어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를 선보인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맥주’는 부드러운 밀과 달콤한 바나나향이 조화를 이룬 바이젠(밀맥주) 수제맥주로, 오는 26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판매하고 28일부터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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