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미국과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 초청단은 23~29일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미식,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 경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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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 여행업자 청와대 방문 모습. [사진=한국관광공사] |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과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한다.
박재석 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25일 열리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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