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9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체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체리는 기부금 활용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트래킹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기부 플랫폼으로,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기부 방식을 통해 MZ 세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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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정 체리 대표이사(왼쪽)와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걷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스니커즈 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니커즈 데이는 전체 목표 걸음 수 600만보를 달성하면 기부 단체인 야나를 통해 보육원 아동여행을 지원해 주는 캠페인이다. 오는 15~31일 사이 진행하는 캠페인은 체리 애플리케이션에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캠페인을 선택한 후 걸으면 회원이나 투숙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최다 걸음을 기록한 3명에게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품권 10만원, 7만원, 5만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이외 1만보 이상 걸음을 기부한 참가자는 추첨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고, SNS 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스니커즈 데이의 경우 10일 만에 목표 걸음을 달성해 추후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지역 상생, 환경 보호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 세계 소외 어린이 기부 캠페인인 ‘체인지 포 칠드런’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2년째 진행 중이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약 8000 객실을 제공한 ‘즐거운 에너지 나눔’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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