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프로 당구팀을 창단하고 오는 8월3일 열리는 PBA 팀리그 1라운드부터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프로팀은 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베트남), 응우옌 프엉 린(벤트남), 루피 체넷(튀르키예), 이미래, 용현지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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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이원 소속 프로선수들이 이삼걸 대표(가운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이원리조트] |
이들 선수는 2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본사를 방문해 이삼걸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갖고 하이원 소속 선수로서 선전을 다짐했다.
하이원리조트는 PBA리그 참가를 통해 전 세계 당구팬들에게 브랜드 홍보는 물론 오는 11월에 열리는 정규투어 대회를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삼걸 대표는 “지난해 PBA투어 스폰서 대회를 개최한 결과 당구팬들의 많은 관심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가 좋았다”며 “이번 하이원 당구팀 창단을 통해 국내 프로당구 선수 육성과 함께 리조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이원리조트에서 영입한 이미래 선수는 LPBA 4관왕을 차지했고, 이충복 선수와는 사제지간으로, 스승과 제자가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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