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인플루언서 산업 활성화’ 시너지 기대
[하비엔=윤대헌 기자]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이하 인플루언서협회)는 지난달 28일 숭실대학교 스파르탄 SW교육원과 ‘인플루언서 양성 및 전문교육과정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육성을 위한 안정적인 교육환경 확보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 ▲ 김현경 인플루언서협회 회장(사진 왼쪽)과 신용태 스파르탄 SW교육원 원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 |
주요 추진 내용은 ▲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 콘텐츠 개발 및 SW 가치확산을 위한 공동연구 ▲ 행사 공동개최 등 상호교류 및 협력 ▲ 기관 관계자 및 실무자간 인적 교류 등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세부사항을 조율하고, 긴밀한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현경 인플루언서협회 회장은 “최근 일반인들의 인플루언서 진입이 한결 손쉬워진 가운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며 “협회에서 진행하는 인컴(인플루언서 커머스) 아카데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세대를 위한 맞춤 차별화를 필요로 하는 인플루언서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정상급 인플루언서와 기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협회는 인플루언서 인재 양성을 위해 단계별 커리큘럼을 가진 ‘인컴:INCOM’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고 있다.
또 숭실대학교 스파르탄SW 교육원은 SW기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교육기관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인플루언서산업 활성화에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신용태 스파르탄SW 교육원 원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기술이 사회 전반에 적용되면서 기업에서는 DT 즉, 디지털 전환 현상이, 개인은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N잡러가 증가하는 등 우리사회가 체질개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인플루언서협회와의 MOU는 디지털 세대에 적합한 차세대 인플루언서 인재 양성에 있어 새로운 교육방식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