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설 연휴 기간 국내선 10편 임시 증편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01-10 17: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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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 국내선 4개 노선 10편 증편
공항카운터·기내서 특별 서비스 제공

[하비엔=윤대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기간인 20~24일 ▲김포-광주 4편 ▲김포-제주 2편 ▲김포-여수 2편 ▲여수-제주 2편 등 총 4개 노선 10편(편도 기준)의 임시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이로써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은 전체 총 1740석의 좌석이 공급될 예정이다.

 

▲ 아시아나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이번 임시편 좌석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PC/모바일)와 예약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고, 확약된 좌석은 각 항공권별로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하지 않을 경우 예약이 자동 취소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계묘년 설을 맞아 3년 만에 공항과 기내에서 다양한 혜택과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20~24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전 노선 탑승객의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을 기존 20㎏에서 30㎏으로 확대해 승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국내선 공항 카운터에서는 승객들에게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고, 인천공항에서는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포춘쿠키와 포토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 인천·김포공항 국제선에서는 한복을 입은 직원들이 카운터와 라운지에서 대고객 안내 서비스를 진행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설 당일인 22일 인천발 장거리 노선(미주, 유럽, 시드니) 승객에게 떡국과 식혜를, 동일 노선의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는 전통 유과가 특별 메뉴로 각각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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